장점을 열거해 보면,

첫째,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

규모와 소득을 타 업종과 비교하면 생각보다 창업비용이 저렴하다

둘째, 운영이 쉽다.

모든 시설이 자동화 되어있어 한사람이면 얼마든지 관리가 가능하다

셋째, 임대료와 일반 공과금 외에 추가 재료비가 없다.

A/S 기간이 끝나면 기계 수리비가 발생할 수 있으나, 기술이 좋아져 기계고장이 없다.

또한, 업그레이드가 필요없으며 마모성 부품의 교환이 있으나 미미하다.

넷째, 건전 스포츠게임 사업이기 때문에 관청 등의 간섭에서 자유롭다.

다섯째, 외상이 없는 현금 소득이 매일 들어온다.

여섯째, 부대수입이 아주 짭짤하다.

본수입인 야구 배팅머신 수입외에 오락기구나 뽑기기계에서 잉여 장소를 대여해주고 받는 임대료 수입으로 야구장 임대료와 인건비를 충당할 수 있다

어려운 점도 있다

첫째, 장소 선택이 어렵다.

영업이 될 만한 마땅한 지역에 야구장 시설이 가능한 크기의 장소가 쉽지 않다.

간혹, 있다 하더하도 시설비 관계로 장기간(5년이상) 계약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향후 다년간 건축 계획이 없는 주차장으로 쓰고 있는 장소를 물색해 지층은 계속 주차장으로 쓰고, 빔으로 2층을 올려서 야구장을 시설하는 곳이 생겨나고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장소때문에 야구장을 해보고 싶은 사람들은 실외 야구장을 포기하고, 실내야구장으로 창업하기도 한다.


둘째, 장소 선택 시 참고해야 하는것이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는 곳이라야 한다.

스포츠 시설이라 관청의 간섭은 없지만, 공을 때리는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제기될 수가 있으므로 유념해야 한다.

창업 비용이나 소득은 만족스럽지만, 이러한 어려움 때문에 시중의 야구장 영업장은 쉽게 생겨나지 않는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과 상관없는 특수지역의 양구장 영업장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예를들면, 고속도로 휴계소나 스키장 리조트 등의 휴양지, 기업체 사원의 복지시설 등에 계속 생겨나고 있다.